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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MFG뉴스]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형조 방전가공기 SV12P 공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e-F@ctory로 제조 현장의 효율적인 정보 연계를 추구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e-F@ctory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조 방전가공기 SV12P를 선보였다.

형조 방전가공기의 최상위 기종인 SV12P
 
점점 하나의 기계로 다양한 가공을 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설계와 가공 과정이 복잡해지고, 달라진 제품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일어난 변화다. 제조 현장의 달라진 상황은 기계 메이커에도 기술적 혁신을 불러 왔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된 SV12P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것도 이러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형조 방전가공기의 최상위 기종인 SV12P는 미세 가공부터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부품과 같은 중대 면적까지 다양한 가공이 가능하다.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NC인 M800을 탑재해 버전업을 마쳤다. 기계 구조체 강성 향상과 데이터 수집을 위한 THERMAL BUSTER도 적용됐다.

기계 단위의 e-F@ctory 구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의 기술도 장착됐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인 Maisart가 적용된 SV12P는 깊이 있는 자동 인식과 판별 기능, 서보 안전 제어로 균일한 면조도를 보장한다. 또한, 동전극 바리 저감과 가공 시간 단축까지 실현한다. 대면적 가공에서 가공 시간을 40% 가까이 단축하기도 했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박찬석 그룹장은 “기존에는 고객사 별로 맞춤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했던 것과 달리, 기계가 필요한 데이터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조건에 맞는 데이터를 기계가 판단해서 제안한다는 게 포인트다. 다양한 경우의 수가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되고 접목되어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모든 정보가 데이터베이스화 되고, 고객에게 적절한 데이터를 제시한다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e-F@ctory다. 기계 단위에서 진행되는 미시적 e-F@ctory가 SV12P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IoT 기술을 가공 현장에도 접목한 iQ Care Remote4U와도 연결된다. PC, 스마트 폰, 태블릿 등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가동 상황, 유지 보수 상황 등의 시각화가 가능하다. 대시보드 기능이 생산 프로세스 개선과 러닝 코스트 저감에도 공헌하는 솔루션이다.

박찬석 그룹장은 “iQ Care Remote4U는 고객이 기계 상태를 보는 것 뿐 만 아니라 메이커에서 기계 점검까지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으로는 기계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고객과 구체화 할 수 있는 방안까지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오는 4월부터 SV12P의 데모 가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모 가공으로 쌓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기사 출처 - MFG,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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