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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의 FA기술에 관한 정보 및 비지니스에 도움이 되는 각종 리포트 칼럼을 소개합니다.

 

FA STORY Vol.2【EcoMonitorPlus편】
컨셉은 "에너지 절약"+"예방 보전”
제품 콩쿠르에서 국토교통대신상 수상

제3회 미연에 트러블 방지

프로젝트 팀 구성원이 각각 설계에 악전고투하는 중에 현장의 리더를 맡은 마츠오카는 사양을 확정시키기 위해 분주합니다. 마츠오카가 의지한 것은 같은 미쓰비시전기 사내에 있는 에너지 계측 모듈의 사용자들이었습니다. 마츠오카는 히메지 제작소, 통신기 제작소, 전력 시스템 제작소, 고주파 광디바이스 제작소 등의 담당자를 방문하여 에너지 계측 모듈에 대한 평가를 듣고 다녔습니다. 각 담당자와 지금까지 안면은 없었지만, "직원 간이라고 하는 특성 때문에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라고 마츠오카는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얻은 요구를 바탕으로 사양을 확정시키고 새로운 기능도 포함시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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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프로젝트 팀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였습니다. 큐슈 지사의 기술 영업에서 2년만에 에코 팩토리 기술 그룹에 복귀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에 종사하게 된 노베 유우키입니다. 복귀라고 해도 프로젝트가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에서 참가한 노베는 "역시 처음에는 이유도 모르고 고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노베는 같은 소프트웨어 담당으로 한살 연장인 나루이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급속히 팀에 친숙해져 갔습니다.

이 때에는 신모델의 시작품도 거의 완료하여, 프로젝트 팀 구성원은 시제품 평가, 개량의 프로세스를 반복하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갔습니다.

자녀 출산에도 개발 지속

그리고 이번 여름, 멤버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두 가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는 2015년 8월에 회로 설계를 담당하는 히라카타의 첫 아이가 탄생한 것입니다. 하지만, 히라카타는 이 때 마침 해결해야만 할 문제가 발견된 시점이었습니다. 평가 과정에서 떠오른 트러블의 원인을 밝혀 내기 위해 문제점을 하나 하나 제거해야만 하는 시점이라 히라카타는 고민하였습니다. 결국 "태어난 것은 화요일, 처음 만난 날은 토요일이었습니다”.

"EcoMonitorPlus"는 이러한 노고 끝에 태어났습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있어서는 "둘째 자녀"와 같은 것"이라고 히라카타는 수줍게 이야기합니다. 다른 하나는 젊은 인원이 중심이 된 멤버 구성에 불안감을 갖고 있던 마츠오카의 정책이 주효하여 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개발 경험이 부족한 신진 기술자는 당연히 트러블에 접한 경험도 부족하고, 트러블을 예측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이를 우려한 마츠오카는 시작품을 평가하는 품질 보증 부문의 담당자에게 "어떤 사소한 일이라도 좋으니까,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으면 즉시 연락해 달라"고 당부하였는데,

"EcoMonitorPlus"의 특정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담당자가 계측값을 모니터하고 있을 때 그 담당자가 "계측값의 업데이트가 늦을 때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프로젝트 팀에 연락해 왔습니다. 계측값의 업데이트 속도는 이 때의 평가 항목은 아니었지만, 담당자는 마츠오카의 부탁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프로젝트 멤버가 자세하게 조사한 결과, 평가 담당자의 지적이 올바른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EcoMonitorPlus"는 계측 처리를 전체 모델 250ms에서 100ms로 향상시키는 것을 큰 특징의 하나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특정 조건이 겹치면, 처리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입니다.

"EcoMonitorPlus"의 특정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담당자가 계측값을 모니터하고 있을 때 그 담당자가 "계측값의 업데이트가 늦을 때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프로젝트 팀에 연락해 왔습니다. 계측값의 업데이트 속도는 이 때의 평가 항목은 아니었지만, 담당자는 마츠오카의 부탁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프로젝트 멤버가 자세하게 조사한 결과, 평가 담당자의 지적이 올바른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EcoMonitorPlus"는 계측 처리를 전체 모델 250ms에서 100ms로 향상시키는 것을 큰 특징의 하나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특정 조건이 겹치면, 처리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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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찾아내지 않았다면 일정에 치명적인 차질이 발생하였을지도 모르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라고 노베는 술회합니다.

"예방 보전"을 적극적으로 PR

영업부 에너지 절약 솔루션과의 토쿠나가 켄스케는 이러한 개발ㆍ평가를 주시하면서 "판매"를 위한 작업을 진행해 갔습니다. 2014년 입사한 토쿠나가에게 "EcoMonitorPlus"는 처음 본격적으로 담당한 제품입니다. 그만큼 경험은 부족하지만 이 제품에 강한 애착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토쿠나가는 오래전부터 에너지 계측 모듈의 사용자에게 "EcoMonitorPlus"를 테스트하여 평가를 모으는 작업에 몰두하였습니다. "사용자 요구 중에는 "누설 전류도 함께 측정할 수 있는 장치가 드물다"라고 하는 등 개발 컨셉의 목적 그대로의 평가를 얻을 수 있었는데, 따라서 자신을 가지고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토쿠나가는 회고합니다.

10월에 시작된 양산 체제의 구축에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5년 12월 최종 계획대로 "EcoMonitorPlus"는 출시되었고, 2016년 6월 국토교통대신 수상도 받고 하여 프로젝트 팀의 사기는 고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수주 안건수도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방 보전 기능은 에너지 절약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높지 않으므로, 먼저 에너지 절약을 목적으로 한 전 모델의 대체 사용자 중심이지만, 토쿠나가는 "예방 보전도 서서히 침투해 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PR에 노력하고 싶습니다"라고 하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는 물론, 이미 "EcoMonitor" 시리즈의 납품 실적이 있는 중국을 비롯하여 미국 및 동남아시아에 대한 전개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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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선 및 기능 추가를 향하여 개발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개발을 통해 젊은 기술자들도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향후는 에너지 계측을 활용한 솔루션으로 사용자에게 사용법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전력 계측 기술은 물론 계측 데이터를 사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더욱 다듬어 가고 싶습니다". 시모는 목표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소개

MELSEC iQ-R 시리즈

EcoMonitorPlus

전력 계측과 절연 감시 제품(Ior 계측 가능)을 라인업하였습니다!
전력 계측은 물론 설비의 예방 보전에도 활용 가능한 신제품입니다.
빌딩 블록 방식으로 계측/통신 모듈의 증설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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