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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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의 FA기술에 관한 정보 및 비지니스에 도움이 되는 각종 리포트 칼럼을 소개합니다.

 

FA STORY Vol.3【e-F@ctory편】
IoT를 활용한 제조 혁신 e-F@ctory.
향후 제조를 담당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제2회 "도전" MES 인터페이스 모듈에서 솔루션으로

나고야 제작소 e-F@ctory 추진 프로젝트 그룹에서 e-F@ctory 추진 그룹 매니저를 맡고 있는 이시다 세이는 MES 인터페이스 모듈이 등장한 시기에 본사의 FA 시스템 사업 본부에서 주로 자동차 제조회사용 FA 기기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2008년부터는 미국의 MITSUBISHI Electric Automation에 부임하여 현지의 자동차 제조회사를 담당하였습니다.

이시다는 같은 자동차 제조회사에서도 일본과 미국은 생산 시스템 구축 방식이 크게 다른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자동차 제조회사의 생산기술 담당의 기술력이 높아 현장을 숙지하고 있으므로, 그들에게 당사의 FA 기기의 기종별 장점 및 솔루션을 어필하기만 하면 되지만, 미국에서는 생산 설비의 업데이트는 설비 제조회사가 맡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당사의 FA 기기의 장점을 어필해도 "유럽의 제조회사와 무엇이 다르냐?"라고 하는 반문이 제기됩니다" 이 때 도움이 되었던 것이 e-F@ctory의 컨셉이었습니다.

"미쓰비시전기는 FA 기기 단독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e-F@ctory라고 하는 컨셉을 바탕으로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면, 고객도 이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장의 기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리가 없는 생산 관리 담당자도 "MES 인터페이스 모듈을 활용하면 IT와 FA를 연결하여 쉽게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쉽게 이해하고 높게 평가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e-F@ctory 사업을 추진하는 입장이 된 이시다지만, 2012년에 나고야 제작소로 이동하여 2015년부터는 새로 발족한 e-F@ctory 추진 프로젝트 그룹의 기술 중재 역할로 e-F@ctory의 보급 촉진에 헌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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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기기 단독 출시는 생존 불가

MES 인터페이스 모듈은 e-F@ctory를 구현하는 제품으로, e-F@ctory의 보급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사내외에서 "e-F@ctory=MES 인터페이스 모듈"이라고 하는 오해를 낳은 측면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e-F@ctory의 컨셉은 "FA와 IT를 활용한 개발ㆍ생산ㆍ보수의 전반에 걸치는 전체 비용 절감, 공장 전체 최적화"로, 통합 솔루션이라고 하는 자리 매김이 관계자 간에 변화할 수는 없었습니다.

2000년대 후반에 접어들어 e-F@ctory 프로젝트는 본래의 컨셉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이것은 나고야 제작소 및 FA 시스템 사업 본부의 멤버가 "지금 그대로의 FA 기기 판매 비지니스는 가까운 장래에 희망이 없어질 수 있다"라고 하는 위기감을 품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와타나베는 말하기를,
"나고야 제작소는 모터 제조를 시작으로, 서보 모터, PLC, 수치 제어 장치(CNC), 방전 가공기, 레이저 가공기 등 보다 부가가치 높은 제품으로 생산 품목을 넓혀 왔습니다. 그러나 기기 단독 제품의 제조ㆍ출시라고 하는 비지니스의 형식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나고야 제작소의 영업부 통합 솔루션 마케팅 그룹에서 그룹 매니저를 맡고 있는 카와무라 타카시는 2001년부터 6년간 FA해외 사업부에 근무했으며 2007년부터 체코와 독일에 부임하였습니다. 그 경험으로 "현지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최종 사용자로부터의 요구 및 유럽의 장치 제조회사에 FA 기기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이제는 FA 기기 단독의 출시만으로는 가격 경쟁에 뒤져 영업의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고객의 요구를 확실하게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솔루션이라고 하는 형식의 비지니스 모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당시, 미국에 주재하고 있던 이시다도 MES 인터페이스 모듈의 출시를 통해서 "앞으로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안하는 단계로 넘어가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다"라고 하는 생각이 깊어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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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ctory 얼라이언스" 발족

그리고 2011년 "e-F@ctory 얼라이언스"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이 회사의 FA 기기와의 연결 친화성 높은 소프트웨어ㆍ기기의 제조회사와 이들을 활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스템 인테그레이션 회사를 연계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FA파트너 프로그램입니다.

그 때까지도 CNC, PLC라고 하는 단독 기기와 기술에 대해 다른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합 솔루션 제공이라고 하는 관점에서는 각각의 파트너십의 상태가 좋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이에, 이 회사의 FA 기기와 관련된 모든 기업과 새로 e-F@ctory 얼라이언스를 맺어 미쓰비시전기와 연계함으로써, 고객 기업의 개발ㆍ생산ㆍ보수 전반에 걸치는 전체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공장 전체의 최적화를 목표로 하기로 한 것입니다.

e-F@ctory 얼라이언스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개인 상점의 관점이 아니라, 뭐든지 다 있는 쇼핑 센터의 관점이 고객에게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라고 설립의 배경을 소개합니다. 카와무라는 "지금까지의 "고객의 생산 라인, 설비ㆍ장치에 대한 개별적인 최적의 제안에서 상위 IT 시스템과 현장의 연결 및 공급망, 엔지니어링망이라고 하는 밸류 체인까지 포함한 전체 최적화 제안"을 향해 내딛는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얼라이언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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